▲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뉴시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3일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과 통화를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측은 통화에서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 간 전략적 공조를 이어가고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 실장과 포야르 보좌관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이후 후속 조치 이행에 대한 논의도 주고받았다.
또 양국 정상 간 논의된 고위급 교류, 원전 협력, 우크라이나 지원 공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양측은 내년 양국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에 협력의 외연을 더욱 넓히도록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