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초아SNS)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자궁경부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23일 초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갈까 말까 백번 고민했던 캠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캠핑 중인 초아와 남편의 모습이 담겼다. 초아는 사진과 함께 “올가을 처음이자 마지막 캠핑”, “갈까말까 백번 고민했지만, 도착하니 마음이 편안” 등의 글귀를 남겼다.
그러면서 “오늘 입원해서 앨범 보는데 안 다녀왔으면 억울할 뻔했다. 내일 아침 수술인데 두려움보단 설렘이 더 크다. 잘 받고 오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초아는 지난 14일 자궁경부암 진단 사실을 알렸다. 당시 초아는 산전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1기 진단을 받고 경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번에는 자궁 체부를 묶는 수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초아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지난 2021년 6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