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9포인트(p)(0.38%) 상승 2592.9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1억 원, 173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은 302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25일(현지시각)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96p(0.61%) 내린 4만2114.4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74p(0.03%) 하락한 5808.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3.12p(0.56%) 오른 1만8518.6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77%)과 의약품(1.15%), 화학(1.12%)이 상승세고, 보험(-1.23%), 금융업(-1.13%), 증권(-0.45%)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기아(1.73%), SK하이닉스(1.24%), 셀트리온(1.18%) 등이 상승세고, KB금융(-2.67%), 신한지주(-2.07%)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9p(0.71%) 오른 732.60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5억 원, 136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은 12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3.83%), 삼천당제약(2.78%), 에코프로비엠(2.09%) 등 대다수 종목이 상승세인 가운데, 리노공업(-0.06%)은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