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서린사옥 (사진제공=SK)
SK이노베이션은 내달 1일 SK E&S와의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재무 안정성 강화 계획과 주주환원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3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합병법인의 통합 시너지 효과 가시화가 예상되는 2027년 이후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주주환원책에서는 2024~2025년 최소 배당금을 주당 2000원으로 설정하고, 2027년 이후에는 주주환원율을 35% 이상까지 높이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재무 안정성 강화 및 합병 시너지 조기 창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활용해 주주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