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18일 지니언스에 대해 4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04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4.9%, 660.8% 증가하며 전분기에 이어 큰 폭의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면서 “3분기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NAC(Network Access Control)의 안정적 매출성장과 함께,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네트워크 보안제품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0.2%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국내에서 높은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NAC 제품이 공공부문(나라장터 종합쇼핑몰 NAC M/S 62%, 2023년 기준)은 물론 금용, 제조 등 민간분야의 대기업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이 증가했다”라면서 “4분기엔 성수기 진입으로 매출액 197억 원, 영업이익 5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3%, 3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NAC 사업 부문이 공공, 금융 등에서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EDR 부문도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면서 “VPN 전문기업 퓨처텍정보통신 인수를 통해 ZTNA 초기 시장에 입지를 확대 중”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