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은 12일까지 진행되는 2012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서 청소로봇 아이클레보 아르떼가 '2012 KES(한국전자전) 어워드'를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예술적 가치(아르떼, Arte)와 혁신적인 첨단기술을 결합한 아이클레보 아르떼는 삼성전자 모니터, 쿠쿠홈시스 압력밥솥, 웅진코웨이 정수기 등과 함께 디자인 부문에서 편리성과 창의적 디자인을 인정받아 출품 된 로봇청소기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아르떼는 청소 공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비전 맵핑 시스템(트리플 CPU, 24프레임 촬영)과 15개 센서를 장착한 첨단 장애물 인식기능 등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 한 제품이다. 또 한국형 주택구조에 적합한 문턱 넘기 성능을 보유한 제품으로 최근 홈쇼핑 5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유진로봇 영업본부 김영재 상무는 "로봇 청소기의 성능뿐만 아니라 소비자 만족에 큰 영향을 끼치는 디자인 부분에서도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최근 활발해진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ES 어워드 수상제품들은 향후 1년 동안 국내외 전시회나 KES 홍보매체, 2만여명의 해외 바이어 DB 등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늘 오후 진행되는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 갈라쇼에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