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빙속 여제' 이상화의 시상식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이상화(25ㆍ서울시청)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에서 합계 74초70의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 34명 중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이상화는 경기를 마친 뒤 태극기를 들고 빙판을 누볐다. 이날은 애국가와 태극기가 없이 꽃다발만 수여하는 플라워 세레모니만 진행됐다.
올림픽 2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이상화의 정식 시상식은 13일 오전 1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