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속옷 노출 논란 악플에 "무플보다는 좋은 것 같다"

입력 2014-08-24 10:31

전효성 악플 심경

(사진=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전효성이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지난 23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5' 코너 '유희열의 피플업데이트'에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전효성에게 "최근 몸매에 관한 악플을 많이 받지 않나? 상처도 많이 받을 텐데"라고 물었다.

이에 전효성은 "상처를 안 받거나 신경을 안 쓴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무플보다 악플이 연예인으로서 더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감사한 것 같다. 그런 것도 없었으면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복에 겨운 걱정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효성 악플 심경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효성, 솔직하네", "전효성, 마음고생 심했을 듯", "전효성, 악플을 대하는 자세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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