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감원장, 추석맞이 노인복지관 찾아 금융상담

입력 2014-09-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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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임직원 20여명과 인근 노인복지관을 찾아 금융상담을 실시하고 무료급식용 쌀을 전달했다.

최수현 원장은 이날 신월종합사회복지관과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두 곳을 찾아 진도 지역에서 구매한 쌀을 무료급식용으로 전달했다.

금감원은 지난 4월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진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지역 농민이 재배한 쌀을 구매했다.

또한 희망플러스 꿈나무통장 수혜자 등 주민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애로 상담을 진행하고 금융생활 안내 책자도 배포했다.

희망플러스 꿈나무통장은 일정기간 매월 저축하는 금액만큼 1대 1의 비율로 지원해 주는 서울시의 빈곤가구 생활정착 지원사업이다.

최 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끊임없이 나누려는 마음가짐과 실천 또한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고 한 걸음씩 다가서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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