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루과이 평가전, 한국 우루과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8일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전을 관전한다.태극전사들은 승패도 문제지만 새 새령탑인 슈틸리케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야 하는 과제에 놓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오후 2시 20분 인천공항에 입국할 예정이다. 곧바로 고양의 한 호텔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연 뒤 슈틸리케 감독은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우루과이전을 관전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과거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바 있어 손흥민을 비롯한 독일 분데스리가 선수를 중심으로 경기를 관전할 것으로 보인다.
우루과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위의 강호로 루이스 수아레스(FC 바르셀로나)가 결장했지만,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수준급의 선수들이 대거 출장한다.
한편 축구 국가대표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된 독일 출신 울리 슈틸리케(60). 슈틸리케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까지다.
슈틸리케 신임 대표팀 감독은 현역 시절 1977년부터 1985년까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외국인 선수상을 네번이나 받았고 독일 국가대표로 1975년부터 10년간 활약했다.
한국 우루과이 평가전 슈틸리케 감독 관전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우루과이, 슈틸리케 감독 어떻게 보려나?”, “한국 우루과이, 슈틸리케 감독 오자말자 또 지는건 아니겠지”, “한국 우루과이, 슈틸리케 감독 눈에 들 선수는 누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