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가 중국 패션 매거진의 커버를 장식하며 중국 팬들을 매혹시켰다.
박신혜 소속사 S.A.L.T.(솔트)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셀프(SELF) 차이나 9월호 커버를 장식한 박신혜의 화보를 공개했다.
콘데 나스트(Conde Nast)에서 발행하는 중국 인기 매거진 셀프(SELF) 차이나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소피 마르소, 장쯔이 등의 여배우들이 역대 커버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신혜는 샤넬의 2015 가을/겨울 컬렉션 의상을 패셔너블하게 연출한 모습으로 한층 깊어진 눈빛과 성숙한 아름다움이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신혜는 카메라 앞에서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인터뷰에 임할 때는 특유의 밝은 미소로 촬영장을 물들였다. 셀프 차이나 측은 9월호를 통해 두 가지 모습의 박신혜를 담은 더블 커버를 릴리스하며 박신혜와 함께 진행한 화보에 최고의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박신혜의 중국 웨이보 팔로우수는 최근 900만명을 돌파했다. 데뷔작 ‘천국의 계단’을 시작으로 ‘미남이시네요’, ‘상속자들’, ‘피노키오’까지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박신혜의 중화권 인기를 입증한 셈.
한국 의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일본, 대만, 중국, 터키,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판매된 영화 ‘상의원’은 2015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 영화제,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고 대만에 이어 11월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대체할 수 없는 생명력과 다재다능함으로 작품은 물론 3년 연속 아시아 투어를 통해 바다 건너의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박신혜의 남다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신혜는 도쿄, 상해, 홍콩, 대만에서 가진 팬미팅에 이어 중국 심천, 성도 팬들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