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예체능' 조준호, 판정번복 한풀이 "다양한 기술 선사"

입력 2015-10-0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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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2TV '우리동네예체능' 방송 캡쳐)

유도선수 조준호가 ‘우리 동네 예체능’을 통해 판정논란의 한을 풀며 시청자들에게 희열을 선사했다.

조준호는 6일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 코치로 출연했다. 조준호는 과거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초유의 판정논란으로 아픔을 겪은 바다. 일본선수로부터 3대 0 완승을 거두고도 심판위원장에 의해 판정이 번복되며 패한 것이다. 결국 조준호는 패자부활전으로 동메달에 그쳤다.

이날 조준호는 코치이자 이원희의 기술시범 상대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이 “조준호의 가족들도 TV를 보고 있을 텐데 기술을 걸 수 있게 해 달라”고 자리를 마련했고 이에 조준호는 한을 풀어보겠다며 이원희를 상대로 다양한 기술을 걸었다. 이어 조준호는 “굉장히 행복하다”라며 미소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우리동네 예체능'의 강호동이 드디어 자기 종목을 찾으며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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