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4관왕을 차지했다. 빅뱅은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과 MBC플러스가 주최한 ‘2015 멜론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서 톱10을 비롯해 5개 주요상 중 아티스트상, 베스트송상, 네티즌 인기상을 받았다.
빅뱅의 탑은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 후 “올해로 데뷔 10년이다. 앞으로 10년, 그 이상의 기간에 즐거운 음악과 새로운 무대를 표현하는 진짜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양도 “5명 멤버 모두가 시상식에 참석한 게 오랜만이다. 올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스태프와 팬들이 없었다면 빅뱅은 10년 동안 가수 생활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빅뱅은 발매를 앞둔 새 정규 앨범 ‘메이드’에 수록될 음원을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2곡씩 공개하며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