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액 美 파워볼 당첨자 "이번도 없다"… 다음회 당첨금 1조5593억원으로 '껑충'

입력 2016-01-10 18:05

이번에도 미국 로또 ‘파워볼’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다음회 당첨금은 무려 13억 달러(약 1조5593억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현지시간) ABC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텍스사 복권국’은 트위터를 통해 로또 복권 ‘파워볼’ 당첨자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추첨에서 사상 최고 당첨금 약 9억 달러(약 1조796억원)를 기록한 미국 로또 '파워볼'은 당첨 확률이 약 2억9200만분의 1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나눔로또’과 비교할 때 35배 이상 낮은 수치다.

9일(현지시간) 미국 다주복권업협회는 이날 추첨 결과 ‘파워볼’ 당첨 번호가 ‘32, 16, 19, 57, 34’, 파워볼 번호가 ‘13’이라고 밝혔다. 파워볼 번호 13을 포함한 6개 숫자를 모두 맞혀야 1등 당첨자가 된다.

오늘까지19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당첨금은 계속 쌓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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