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4회(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김고은이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곱슬머리를 펴고 미모의 여대생으로 변신했다.
12일 밤 방송된 '치즈인더트랩' 4회에서 홍설(김고은 분)은 유정(박해진 분)과의 데이트를 위해 변신을 시도했다.
그동안 홍설은 ‘개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푸석푸석한 곱슬머리로 등장했는데, 이날은 특별히 유정에게 잘 보이기 위해 단장을 하고 집을 나섰다.
홍설은 집 앞에서 마주친 백인호(서강준 분)의 지적에 “가지고 있는 옷 중 가장 샤방하게 입은 거다”라고 말했다.
옷과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데이트 장소에 도착한 홍설은 유정 뿐 아니라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 설레게 한 미모를 선보였다. 또 그녀는 유정과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지만 알 수 없는 어색함과 거리감으로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홍설의 변신을 본 네티즌들은 “홍설 진짜 너무 예쁘다”, “김고은 미모 포텐 터졌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