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레이싱 피해' 김혜성, 최고 동안 외모… "올해 서른살이라고?"
배우 김혜성이 최근 불법 레이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그의 동안 외모가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혜성은 1988년 생으로 올해로 30살이 됐다. 그는 지난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서른 살임을 밝혀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혜성은 "이제 서른살이 되다 보니까 삶의 무게가 느껴진다"며 "뭐 먹고 살아야 하나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찬우는 "밥 먹고 살아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경기 파주경찰서는 이날 불법 레이싱인 드래그 레이싱을 하다가 김혜성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특례법 위반 및 공동위험행위)로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드래그 레이싱이란 400여m 단거리 구간에서 가속을 겨루는 자동차 경주이다.
또 A씨와 함께 불법 레이싱을 한 B 씨와 C 씨도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6일 오전 0시 50분쯤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의 한 자동차극장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아우디 S3를 몰다가 도로 갓길에 주차돼 있던 김혜성의 카니발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에서 쉬고 있던 김혜성과 소속사 관계자 등 3명이 전치 3주 이상의 중상을 입었다.
김혜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3일 "그 당시에는 차가 폐차될 정도의 대형사고 였다"면서 "아직도 김혜성과 스태프들이 후유증 때문에 통원치료 중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앞으로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불법 레이싱 피해' 김혜성, 최고 동안 외모… "올해 서른살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