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채권혼합)' 판매

입력 2016-07-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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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예금금리+α’ 수준의 하이일드채권 등에 투자하는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채권혼합)’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코넥스시장 상장 종목에 2% 이상 투자하며,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이일드펀드다. 1년 이상 투자하는 경우 3000만 원 이하의 가입금액에서 발생하는 금융소득에 분리과세(15.4%)를 적용 받을 수 있어,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이 넘는 투자자는 절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최대 40% 이하 비중으로 투자하는 공모주 투자 이외에도 ‘예금금리+α’ 수준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하이일드 회사채에 45% 이상의 비중으로 투자한다. 신용리스크가 낮고 유동성이 높은 BBB+이하 등급 하이일드 회사채와 A3+ 이하 등급 전자단기사채를 포트폴리오에 주로 편입한다.

총 보수는 1.40%이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다.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우동훈 부장은 "2016년 하반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대기업 계열사와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제약, 바이오 기업의 활발한 신규 상장이 예상돼 공모주에 대한 증권투자자들의 기대가 높다”며 "저성장 국면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시장상황에서 ‘KTB코넥스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는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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