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K 2016’ 부스 조감도.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이 19일(현지 시간) 독일 뒤셸도르프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 ‘K 2016’에 참가해 첨단소재와 솔루션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LG화학은 ‘K 2016’의 전시 콘셉트를 ‘스마트 퓨처’로 정하고, 스마트 피플,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오토모티브 등 총 4개의 전시 공간을 통해 스마트한 삶을 실현 가능하게 만드는 다양한 첨단소재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LG화학은 높이 12m, 면적 286㎡ 규모의 미술 전시관과 같은 프리미엄 공간을 구성하고, 주요 고객과 상담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별도의 상담공간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력 사업인 기초소재 분야의 아크릴로리트릴부타디엔스티렌(ABS)을 비롯해 폴리올레핀계 수지, 합성고무,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등 주요 제품과 전기차 배터리, RO필터 등 전지 및 정보전자소재의 대표 제품도 선보인다.
LG화학 관계자는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이탈리아 밀라노,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모스크바에 판매 거점을 두고 아시아를 넘어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