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25일 샌프란시스코전서 시즌 첫 승 도전…가능성은?

입력 2017-04-25 08:27수정 2017-04-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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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나선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의 시즌 네 번째 등판이다. 현재 평균자책점 5.87로 부진한 류현진이 이날 승수를 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류현진은 그동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전에 9차례나 등판한 바 있다. 그가 MLB 진출 후 최다 등판한 팀이다. 전적은 4승 4패 평균자책점 4.07이며, AT&T파크에서는 4승 2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경계해야 할 타자는 헌터 펜스와 버스터 포지다. 펜스는 류현진을 상대로 22타수 10안타(타율 0.455), 7타점, 포지는 22타수 6안타(타율 0.273)를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MLB 통산 102승(107패)을 거둔 베테랑 우완 맷 케인이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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