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방송 캡쳐)
'탐사보도 세븐'이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의 일상을 전한 가운데, 허경영 전 총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허경영 총재는 1997년과 2007년 대선에 출마해 유명세를 치렀으며, 당시 신혼부부에게 1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출산시 3천만 원,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매월 70만 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았다.
또한 7억원대 최고급 승용차인 롤스로이스를 몰고 다니며, 궁궐같은 자택에서 호화 생활을 한다는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허 전 총재는 2008년 박근혜 대통령과의 결혼설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한편 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20년간 별다른 직업이 없었던 허경영 전 총재가 어떻게 생계를 유지하는지 파헤쳤다.
방송에 따르면 그는 '하늘궁'이라고 불리는 자신의 자택 관광료와 '예언'을 주제로 한 강연 등으로 수입을 올리고 있었으며, 지지자들의 몸을 거침없이 스킨십하는 치유법을 선보여 논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