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손흥민, 에버튼전 1골 1도움 ‘MOM 선정’

입력 2018-01-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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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26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2분엔 해리 케인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의 시즌 11호 골이자 리그 8호 골이다.

특히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토트넘 선수로는 2004년 저메인 데포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MOM으로 선정된 뒤 “골을 넣고 승점 3도 따내 무척 기쁘다”라며 “팬들의 놀라운 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리그 5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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