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한혜린, 이성열 꼬시기 위한 작전은…송옥숙VS이병준 눈치작전, 9억 원 행방은?

입력 2018-03-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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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미워도 사랑해')

'미워도 사랑해' 송옥숙과 이병준이 눈치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한혜린은 이성열에게 작업을 건다.

7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제81부에서 은조(표예진 분)의 인턴 마지막 과제를 위한 파트너로 인우(한혜린 분)가 등장한다.

앞서 인우는 자신의 처지를 호소하며 행자(송옥숙 분)에게 "센터에서 다시 일하게 해 달라"고 빌었다. 인우는 이튿날부터 센터에서 일하게 되고 은조의 짝이 된다. 석표(이성열 분)와 함께 일하기를 기대하던 은조는 크게 실망한다.

보금(윤사봉 분)은 "정인우를 은조 밑에 두신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 행자는 "정근섭 그 인간이 내 파주 건물을 15억 원에 팔아먹었더라"라며 인우를 주시하기 위함이라고 밝힌다. 또 행자는 "미장원 어디에 돈을 숨겨뒀을 것 같다"며 정숙(박명신 분)을 찾아가 눈치를 살펴보기도 한다.

부식(이동하 분)은 근섭(이병준 분)을 계속해서 설득한다. 근섭이 행자의 돈을 사기당했다고 발뺌하자 부식은 "8~9억 원 정도가 비는데 비자금 다 토해내시고 간절하게 선처 호소하라"고 조언한다.

인우는 공 모양 액세서리로 석표를 꼬시려고 한다. 정보를 얻기 위해 이 비서에게 접근하는 인우. 이 비서는 "홍석이도 비슷한 상황에서 어떤 여자 도움을 받았다"며 액세서리에 대한 정보를 준다. 인우는 "도와준 운명의 여인은 길은조가 아니라 정인우가 될 것"이라며 흡족해한다. 이후 인우는 석표에게 접근하기 위해 공황장애 증상을 연기한다.

한편 은정(전미선 분)은 행자가 십여 년 전에 큰 수술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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