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세계 뇌전증치료 전문가들에 개발 제품 선보여

입력 2018-10-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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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이 5일부터 9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제주서 열리는 ‘제6차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을 후원하고 세계최초 액상형 케톤생성식 ‘남양케토니아’를 선보인다. 심포지엄에 설치한 케토니아 부스 모습.(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세계 뇌전증치료 전문가들 앞에서 뇌전증에 도움을 주는 '남양케토니아'를 선보인다.

남양유업은 5일부터 9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제주서 열리는 ‘제6차 케톤생성 식이치료 글로벌 심포지엄’을 후원하고 세계 최초 액상형 케톤생성식 남양케토니아를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남양케토니아는 남양유업 연구진이 뇌전증 연구의 세계적 권위를 가진 연세대 김흥동 교수와 인제대 김동욱 교수의 공동연구를 통해 2002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액상형 케톤생성식이다.

난치성 뇌전증(간질)의 발작 증세를 멈추고 장기적 치료를 돕는 ‘케톤생성 식이요법’을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남양케토니아’는 뇌전증 치료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양유업은 전시장 내에 독립 홍보부스를 설치해 세계 최초 케톤생성식 ‘남양케토니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수출상담과 ‘남양케토니아’ 샘플링, 맛있는두유 GT, 천연수 등을 제공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08년 미국에서 시작돼 영국, 캐나다 등 북미와 유럽대륙 위주로 개최돼 왔다. 올해는 심포지엄 최초로 아시아 지역인 제주에서 개최된다.

총 47개국에서 700여 명이 참석 등록을 했고, 김흥동 조직위원장 등 뇌전증 연구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을 포함해 전세계 21개국 91명이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케톤생성 식이치료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로 제주서 열린 국제심포지엄을 후원하고, 세계최초 액상형 케톤생성식 ‘남양케토니아’를 선보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산학협력 연구를 통해 품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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