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일부 정체 시작 오후 3시 절정…서울→부산 5시간30분

입력 2019-02-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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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이틀째인 3일 오전 9시 전국 고속도로가 전반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3시께 절정을 이뤘다가 밤 10시 이후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목포 5시간 30분, 울산 5시간, 광주 4시간 30분, 대구(수성)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 30분으로 예상된다.

오전 8시 현재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등 총 23.9㎞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같은 시간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창원 방향 노은분기점(중부내륙)∼충주나들목 등 총 22.4㎞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논산 방향 천안분기점∼정안나들목 17.8㎞ 구간,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천안나들목∼목천나들목 10.4㎞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귀경 방향 소통은 비교적 원활하다. 귀경길 정체는 오후 3∼4시 가장 심해졌다 오후 6∼7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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