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상반기 영업익 25억 원…하반기 ‘킹스레이드’ 업데이트 앞둬

입력 2019-08-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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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2억 원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556억 원을 기록해 147억 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

베스파는 올 하반기 주 타이틀인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비롯해, 킹스레이드 IP를 활용한 확장 콘텐츠 사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올 초 인수한 코쿤게임즈의 신작 전략 MMO 게임을 중심으로 다수의 캐주얼 게임 등의 신작을 글로벌 게임 시장에 순차적으로 소프트 런칭할 계획이다.

베스파 관계자는 “주요게임인 킹스레이드의 수익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준비하며 인건비를 비롯한 개발비가 늘어난 것이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이라며 “신작들이 정식 출시되는 2020년부터는 직접적인 수익기여로 큰 폭의 실적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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