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3층' 속초시 최고층 아파트…24층 커뮤니티 스카이 아너스클럽 등 눈길
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 들어서는 ‘속초 디오션자이’ 아파트를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속초 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으로 속초시에서 가장 높은 최고층 아파트다.
전체 3개 동에 총 454가구(전용면적 84~131㎡)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별로는 84㎡ 448가구, 131㎡(최상층 펜트하우스) 6가구 등이다.
속초 디오션자이가 들어서는 동명동은 속초 교통의 중심지로 속초 시외버스터미널과 속초항 국제 여객선터미널이 가깝고, 중앙로 및 장안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용이하다.
속초시청, 속초문화회관, 속초 해양경찰서, KBS속초 방송문화센터 등 주요 관공서도 가까이 있다. 영랑초, 설악중, 속초여중, 속초중, 설악고, 속초고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 인근에 있다.
대부분 가구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지상에서 15m 표고차가 있어 저층 가구의 채광도 좋다.
조망과 개방감을 위해 유리난간 시스템 이중창으로 설계했다. GS건설이 자이S&D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SysClein)’을 각 세대와 커뮤니티시설에 도입할 예정이다.
각 동 24층에는 커뮤니티 시설인 스카이 아너스클럽이 조성된다. 이곳에는 드시엘 라운지, 드메르 & 스파 드메르 게스트룸, 랑데부 파티룸 등이 들어선다.
주로 지하에 조성되던 커뮤니티 시설을 지상 3층에 배치했다. 동해 일출 조망이 가능한 냉·온탕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지난해 속초시 아파트 공급이 단 한 가구도 없었고, 최근 2년간 641가구 공급이 전부여서 희소가치가 높다”며 “개발 호재가 풍부해 벌써부터 많은 고객이 속초 디오션자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