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정부청사 모 사무실에서 방역 소독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에서 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1명)가 나왔다.
이에 따라 정부세종청사 코로나19 확진 공무원은 총 34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해수부 공무원은 29명이다.
24일 세종시청과 해수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해수부 수산정책실에서 근무하는 40대 남성 공무원(세종시 기준 44번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최초 검진에서 음성판정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하지만 23일 자가격리 해제 전 재검진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수부는 이날 기준 해수부 전직원(795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고, 양성 판정 직원이 29명, 음성 판정 직원이 766명이라고 밝혔다.
해수부 직원 1명이 확진자로 추가 됨에 따라 해수부 내 감염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이를 포함한 정부세종청사 누적 확진 판정 공무원은 34명이 됐다.
부처별로 보면 해수부 29명, 교육부 1명, 국가보훈처 1명, 보건복지부 1명, 행정안전부 소속 대통령기록관 1명, 인사혁신처 1명 등이다.
◇3월 24일 오후 9시 30분 기준 세종청사 공무원 코로나 확진자 총 34명
△해양수산부 29명
△국가보훈처 1명
△교육부 1명
△보건복지부 1명
△인사혁신처 1명
△행정안전부(대통령기록관)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