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황금연휴'를 맞이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확진자 증가세도 주춤하면서 많은 사람이 서울을 떠나 지방으로 향하는 열차에 올랐습니다.
기차와 비행기 예약률 증가했고, KTX 일부 노선은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진 데다, 연휴도 길어 밖으로 나가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지요.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지금, 사람들은 각자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 쓰는 한편 인파가 몰리는 곳은 가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조심스러운 여행길에 오르는 서울역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기획=홍인석 기자
영상 취재ㆍ편집=박서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