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신작 라인업. (자료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뮤 신작 흥행과 기존 게임들의 매출 반등으로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75.2%, 71.9% 증가하는 깜작 실적을 달성했다”며 “연말까지 중국 뮤 IP 신작들의 출시와 자체 개발작 R2M의 국내 출시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 이익과 밸류에이션 상승에 의한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아워팜이 퍼블리싱하는 뮤 진홍지인은 5일부터 10일까지 계정 유지 CBT를 진행했고 7월 30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도 일주일 만에 5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의 조짐을 보인다”며 “4분기에는 텐센트의 뮤 전민기적2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잇따른 신작 출시로 MU 매출은 내년까지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자체 개발작 R2M도 7월 30일 사전 예약을 진행, 사전예약자는 3일 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원작의 인기와 사전예약 열기를 고려하면 R2M은 국내 흥행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판단되며, 이는 웹젠의 개발력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