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GM 픽업 실버라도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입력 2020-11-23 10:50

유창욱 기자 woog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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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 공급

▲GMC 시에라 헤비듀티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제너럴 모터스(GM)의 픽업트럭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 모델에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2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는 서로 플랫폼을 공유하는 형제 모델로, 강력한 엔진 성능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북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정통 픽업이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다이나프로 MT2’는 그립 성능과 구동력을 통해 가파른 험로를 헤쳐가는 등 오프로드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트레드(타이어의 접촉면)의 모서리 부분과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이 이어지는 부분에 V자형 돌출 고무 블록을 적용해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강력한 구동 성능을 제공한다.

사이드월에 범퍼 프로텍터를 적용해 주행 중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강화했으며, 진흙과 돌이 빠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홈을 설계했다. 이 밖에도 최적화한 트레드 블록 디자인으로 비포장도로에서는 물론 포장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 (사진제공=한국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