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1일 미래 유니콘 기업에 투자하려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리아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이(KSS IR Day)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KSS IR 데이는 삼성증권이 업계 최초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스타트업(비상장기업) 11개 기업을 모아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하는 행사다. VC(벤처캐피털), CVC(기업형 벤처캐피털), 기관투자자 등 스타트업 투자자가 대상이다.
자동차 자율주행 솔루션으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탄 ‘인피닉’, 국내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최고혁신상을 받은 ‘펫나우’, 세계 최초 전기차 충전기 섹터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에바’ 등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소개, 비즈니스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투자자들에게는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기회를, 스타트업에게는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상훈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혁신의 시작은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시작되지만, 성장을 위해서는 우량 고객들로부터의 투자 자금 유치, 자산 관리, 네트워킹이 중요하다”며 “KSS IR 데이는 투자자와 스타트업의 끊임 없는 네트워킹을 제공해 혁신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