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SQM은 칠레와 호주 등에 리튬광산을 소유한 세계 2위의 리튬생산기업으로 전세계 리튬시장의 약 19%를 점유 중이다. 수은이 제공한 자금은 SQM의 호주 리튬광산 개발 및 생산설비 개보수·증설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SQM은 수은과 여신약정에 따라 대출기간 10년동안 국내 배터리셀 및 양극재 생산 기업에 4억7000만 달러 규모의 리튬을 공급해야 한다.
전기차 2차전지 양극재 핵심광물인 리튬은 칠레, 아르헨티나 등 한정된 국가에서만 생산되는 광물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앞으로 수은은 석유·가스 등 에너지와 수급이 불안정한 곡물자원으로 금융지원의 저변을 넓혀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