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영] 효성, 사업장별 안전교육 시행…한뜻으로 무재해 실천

입력 2023-03-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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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들이 근로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효성)

효성은 안전한 근무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업장별로 특성에 맞는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지주사를 포함한 4개 사업회사 모두 최고운영책임자(COO) 직속으로 최고안전책임자(CSO)를 선임하고 안전보건팀을 통해 현장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정기적으로 안전보건공단의 안전 체험 교육장에서 추락 체험과 안전모 체험, 밀폐 공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미리 겪어 봄으로써 실제 현장의 위험요소를 찾아내 개선하거나 비상시 대처능력을 향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입사자를 비롯한 창원공장 내 임직원들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도 체험 학습을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한다.

매주 안전관리 전 분야에 대한 특별점검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작업장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 △안전사고 원인 분석을 통한 재발 방지 및 표준화 △산업재해 목표 관리제 및 법규준수 활동 △협력업체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참여의 점검 등 안전 프로세스 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5년부터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IT 기반의 화학물질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화학물질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효성의 섬유·첨단소재·화학·중공업 등 전 사업장에 화학물질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구매부터 최종 사용단계에 이르기까지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를 통해 화학물질 사용 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방관 복지 증진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효성은 14일 대한상의, 현대차그룹과 함께 ‘제1차 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하고 울산지역 소방서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현직 소방관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순직 소방관의 유자녀 장학금, 유가족 힐링캠프, 현직 소방관들의 근무 환경 개선 등 소방관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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