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장 초반 하락세다.
4일 오전 9시 1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75% 내린 8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하이닉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15억 달러(약 1조9745억 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EB는 자사주 1775만9040주(2.4%)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주당 교환 가격은 11만1180원이다.
다만 증권가에선 이번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자본 조달 방향성과 관련해 리스크로 여겨져 온 유상증자 가능성은 낮아졌다"며 "현금 원가 이하의 판매를 통한 현금화보다는 재고 고수의 의지가 일부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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