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570포인트를 돌파했다. 코스닥은 900포인트를 넘어섰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3포인트(0.38%) 오른 2571.49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4112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71억 원, 2408억 원 순매수했다.
미국의 CPI, PPI 지수 모두 둔화되며 인플레이션 부담이 완화했다. 전일 미국 증시도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며 위험 선호심리가 회복됐다. 코스피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은 900선을 돌파했다. 비금속광물, 철강, 건설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2차전지 소재주도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홀딩스가 일본 혼다 자동차와 철강재 공급뿐만 아니라 전기차 사업 협력을 통해 양·음극재 공급을 검토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9.65%), 철강금속(4.72%), 건설업(1.89%), 유통업(1.66%), 의료정밀(1.55%), 금융업(1.40%), 서비스업(1.28%), 기계(1.24%)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기전자(-0.97%), 운수장비(-0.51%)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19.10%), 포스코퓨처엠(13.04%), 카카오페이(10.83%), 코스모신소재(10.43%), 금양(8.29%), 포스코홀딩스(6.26%), 카카오뱅크(5.79%), 하이브(5.71%), 씨에스윈드(5.21%) 등이 강세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58%), 셀트리온(-2.22%), DB하이텍(-2.19%), 메리츠금융지주(-2.09%)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59포인트(1.07%) 오른 903.84를 나타냈다. 개인은 773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억 원, 832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박셀바이오(29.89%), 포스코엠텍(23.48%), 네이처셀(16.67%), 신라젠(16.30%), 윤성에프앤씨(16.17%), 데브시스터즈(14.61%), 위지윅스튜디오(11.28%), 엘앤씨바이오(7.61%), 레이크머티리얼즈(7.23%) 등이 강세였다.
오스코텍(-8.35%), 케어젠(-6.28%), HPSP(-4.78%), 골프존(-4.67%), 삼천당제약(-3.88%), 셀트리온헬스케어(-3.75%), 보로노이(-3.42%) 등은 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