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정원 전경 (자료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일 서울 내 임대주택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및 가족 30여 명을 초청해 ‘보훈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훈의 달이 시작되는 1일 대한민국 전쟁의 역사가 보존된 용산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120년간 금단의 땅으로 여겨지다 최근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어린이정원을 방문해 공원의 역사와 문화 해설을 진행한다. 또 국가유공자들의 역사가 기록돼 있는 전쟁기념관도 들러 6.25 전쟁 전시물도 관람한다.
오주헌 서울지역본부장은 “오늘 행사로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공감하고, 국가유공자 입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입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