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네옴 첫 아시아 전시회, 7월 한국서 열린다"

입력 2023-06-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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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로 만들어진 ‘네옴 시티’ 더 라인의 외벽의 모습(네옴 시티 홈페이지)

국토교통부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네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네옴은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홍해를 따라 건설하고 있는 2만6500㎢ 규모의 친환경 신도시 조성 프로젝트다.

이번 전시회는 4월 5일에 있었던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나드미 네옴CEO 간 화상면담에서 합의한 바에 따라 양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된 아시아 첫 전시회다. 네옴의 선형 도시 ‘더 라인(The Line)’에 대한 각종 조형물과 영상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는 7월 26일부터 9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이지만 온라인 시스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원 장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우디의 미래 친환경 도시 건설 프로젝트인 네옴에 대한 우리 기업과 국민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스마트시티·IT·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리의 경쟁력을 알리고 우리 기업과 네옴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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