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엔씨소프트와 11월 개최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3 (G-STAR 2023, Game Show & Trade, All-Round)에서 게임 스타트업 전시부스(BTB관)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협회와 엔씨소프트는 게임 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게임 스타트업 전시 부스를 G-STAR에서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엔씨소프트의 후원으로 G-STAR 2023 BTB관에 공동부스(‘Startup with NC’)를 운영하며, 게임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와 참가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G-STAR 2023 참가를 희망하는 게임 스타트업은 31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제출서류 중심으로 서면심사를 거쳐 9월 첫째 주에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G-STAR 2023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BTB관은 3일간(16~18일) 운영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박성호 회장은 “국내 게임 스타트업의 다양한 콘텐츠를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 이를 발판삼아 우리 게임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활발히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엔씨소프트를 포함한 협회 회원사들과 함께 국내 게임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