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건축을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서울건축문화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1일부터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2023 제15회 서울건축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건축상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대학 건축과 연합 파빌리온 기획전시 등 건축과 관련된 전시, 투어,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 동안 열릴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연계한다.
올해 15번 째로 열리는 서울건축문화제는 서울 시내 우수 건축물을 시상하고, 건축의 공공적 가치 실현 및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2009년부터 매해 개최되고 있다. 개막식은 이날 열리며, 이 자리에서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41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 전시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특별전 △제12회 대학생건축과연합(UAUS) 파빌리온 기획전시 등 3가지 전시도 다음 달 29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건축문화 투어 △오피스 커밍데이 △건축문화 포럼 등을 진행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건축인과 시민이 하나 되는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건축을 문화로 즐기고, 친근하게 느끼게 되길 바란다”며 “두 달 동안 이어질 전시와 시민참여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