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위성 특별 사진전 포스터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9일부터 '국토위성이 촬영한 어린이들의 놀이터 모습은'이라는 주제로 제3회 '국토위성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다음 달 3일까지 용산어린이정원 이벤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사진전에서는 국토위성 1호가 2021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주요 놀이공원, 축구 경기장, 유적지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을 촬영한 총 20여 점의 작품과 함께 국토위성 모형 및 우주 관련 벽화가 상설 전시된다.
19일에는 초등학생 20여 명과 함께 인공위성 종류, 국내·외 인공위성 개발현황, 국토위성 영상의 융․복합 활용 등 인공위성에 대해 알아보는 우주과학 강연 과 인공위성 종이모형 만들기도 진행한다.
21일에는 지자체, 위성 관련 대학교 및 전문기관, 산업계 등과 함께 위성정보 빅데이터 활용 기술 개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 전문가 토론 등 국토위성 영상 활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도 열린다.
사진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방문일 기준 6일 전까지 용산어린이정원 누리집을 통해 반드시 방문 예약 신청을 해야 한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우리나라가 공간정보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국토위성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관련 분야에 인재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진전을 계기로 어린이 세대가 본격적인 우주항공 시대를 이끌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