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다음 달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49~74㎡형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9~31일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ㆍ재건축, 도시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앞으로 1만2000가구의 새 주거지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또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50m 내에 성지초가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아울러 명현중, 효성고, 안남고, 작전여고, 작전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효성도서관, 계양도서관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며 반경 1.5km 내에 한국지엠부평공장, 부평국가산업단지도 있는 만큼 앞으로 직주근접 수요까지 기대된다.
이 밖에 단지 건폐율이 15% 미만으로 동 간격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인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