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 피습에 “대한민국 사회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

입력 2024-01-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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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회복 기원...수사당국 엄정 수사해야”

▲[대전=뉴시스] 조성봉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오전 대전 동구 대전역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2024.01.02. suncho21@newsis.com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에 “대한민국 사회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재명 대표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시작 전 “제가 오늘 인사 말씀을 드리기 전에 먼저 국민 여러분께 한 말씀 드리겠다. 방금 전에 민주당 이재명 대표님께서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하셨다는 뉴스를 봤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 위원장은 “수사당국은 총력을 다해 엄정하게 수사해서 사안의 전모를 밝히고 책임 있는 사람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기 모인 대전의 모든 국민의힘 당원과 지지자들도 제 생각과 같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어서도, 용납될 수도 없는 일”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며 “피해가 크지 않길 바란다.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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