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벅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국내 최초로 에센셜(essential;) 애플리케이션(앱)을 기본 탑재한다고 19일 밝혔다.
NHN벅스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제휴를 맺고 새로운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essential; 앱을 기본으로 포함했다. 2024년 출시되는 더 뉴 E-클래스(The new E-class)를 시작으로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탑재 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양사는 운전자에게 특별한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단순 연동이 아닌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만을 위한 별도의 essential; 앱을 개발해 선보였다. 이에 따라 △앱 다운로드 △로그인 △이용권 구매 절차 필요없이 곧바로 기본 탑재된 essential; 앱을 무료로 이용하면서 차량 내부 공간을 특별한 감성으로 채울 수 있다.
더불어 essential; 브랜드의 감각적인 UI 디자인을 극대화하고 차량에 가장 최적화된 UX를 구현해냈다. 상하좌우 스와이프(swipe) 및 터치(touch)로 간편하게 음악을 재생하거나 테마를 변경할 수 있다. ‘오늘의 추천’ 기능을 활용해 매일 새로운 음악을 접하는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NHN벅스 관계자는 “NHN벅스는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하는 재생 환경 확장에 주력해 왔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기본 탑재된 essential; 앱에서 드라이브, 날씨 등 다양한 테마와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한편, 항상 새로운 ‘드라이빙 무드(Driving Mood)’를 즐길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