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제주 등 자원봉사센터에 ‘조선호텔 삼계탕’ 500여 개 기부
▲9일 오전 서울 양천구 양천아파트 경로당에서 조선호텔 삼계탕 나눔 행사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정욱 웨스틴 조선 서울 총지배인(왼쪽에서 여섯 번째) (사진제공=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말복을 앞두고 9일 취약계층에 ‘조선호텔 삼계탕’ 가정 간편식 제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이웃 돌봄 활동인 ‘서울시 이웃 프로젝트(이웃이 선물하는 여름나기)’에 동참하면서 서울 양천구 양천아파트 경로당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기부 전달식 및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및 한국영화배우협회 봉사자와 함께 삼계탕으로 식사를 준비하고 참석하지 못한 가정에는 문 앞까지 배달하는 등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조선호텔 삼계탕 제품을 서울시 중구 자원봉사센터,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용산구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경기 성남시 자원봉사센터, 부산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제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등 서울과 부산, 제주 지역의 자원봉사센터까지 약 500여 개의 제품을 전달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매해 기록적인 폭염이 더해지면서 취약계층 이웃들이 건강하고 무사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선호텔 삼계탕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고 활력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