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나타내고 폭염경보가 이틀째 이어지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11일 서울 청계천 모전교 아래 그늘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지속하는 가운데, 국지적인 소나기가 내리겠다.
경기 남부와 충청권,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8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동부 내륙,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대전, 세종, 충남, 충북이 5∼30㎜로 예보됐다. 광주와 전남, 전북, 대구, 경북, 경남 내륙에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강릉 28도, 대전 33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3도 등으로 예상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