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이천물류센터 전경. (사진제공=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이천물류센터가 한국식자재유통협회(KFDA) 주관 식자재유통 식품안전인증(Global Logistics Certification·이하 GLC)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LC는 물류센터 시설과 운영, 차량 수·배송 관리를 중심으로 식자재 유통 과정 전반 식품 안전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자재유통협회는 기본·중급·고급 3가지 단계로 구분해 평가하며, 항목은 식품안전관리시스템, 상품·시설관리, 공급 협력사 관리 등 총 6가지다. 이천물류센터는 이번에 최고 등급인 '레벨 3(고급)'을 획득했다. 총 176개 항목에서 '매우 우수(100점 만점에 90점 이상)'를 받았다.
이천물류센터는 식자재 유통 전 과정에서 냉장·냉동 상품을 적정 온도로 관리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Cold-Chain) 물류 시스템을 갖췄다. 자동화 기반 시설 인프라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품을 배송한다. 또 3층에는 국가 공인 시험검사기관인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을 운영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안전 분석과 검증을 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철저한 안전경영을 바탕으로 식자재 유통 산업 선진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