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4’ 다음달 3일 전격 공개

입력 2014-08-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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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블로그 삼성투모로우에 언팩 에피소드2 이미지 업로드

▲삼성전자 공식블로그 삼성투모로우에 공개된 언팩 에피소드2 이미지.(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가 다음달 3일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6일 공식 블로그인 삼성투모로우에 ‘삼성 언팩드 2014 에피소드2’ 이미지를 공개하고, 글로벌 미디어, 주요 사업자, 각종 파트너사, 개발자 등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독일 IFA 2014 개막 하루 전 날인 9월 3일 오후 3시(현지시간)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갤럭시노트4의 혁신적인 기능이 집중적으로 소개될 전망이다. 삼성투모로우에 공개된 언팩 행사 안내장엔 갤럭시노트의 고유 기능인 S펜-에어커맨드 이미지와 함께 ‘READY? NOTE THE DATE!’라는 강렬한 홍보 문구를 표시했다. 이번 언팩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IFA 행사에 맞춰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공개해 왔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4의 사양은 5.7인치 QHD 해상도 AMOLED 디스플레이에 엑시노스5433 또는 스냅드래곤805 프로세서, 3GB 램,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갤럭시노트4에는 갤럭시S5에 적용된 심박센서 및 자외선 감지센서가 탑재되는 등 헬스케어 기능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