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창립 75주년…‘내일로 가는 새길’ 찾는다

입력 2021-04-12 13:57수정 2021-04-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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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가 9일 창립 75주년을 맞아 202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삼화페인트공업)

삼화페인트공업이 창립 75주년을 맞아 ‘2021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9일 창립 75주년 맞이 ‘75년을 넘어 100년으로, 내일로 가는 새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한 비전 선포식을 온라인으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온라인 창립기념식 주 행사는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 매직스페이스에서 진행했다. 행사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1000여 명의 직원은 이를 생중계로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VR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진수 대표이사의 기념사, 창립 75주년 기념 영상, 비전 발표와 비전 퍼포먼스, 시상식, 직원들 브이 로그 등으로 구성됐다.

오진수 삼화페인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품을 보호하고 생명력을 지니고 상품가치를 높이는 삼화 프로텍션 테크놀로지는 오랫동안 쌓아온 우리만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더 고도화해 프로텍션 혁신자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들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되자고 당부했다.

또한, 삼화페인트 미래를 상상하고,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노조 위원장과 공적 수상자 등 직원 대표가 참여한 비전 퍼포먼스 발표에서는 ‘삼화니까 안심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안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심 전문기업의 의지를 담았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초 시도한 온라인 기념식은 임직원과 함께 회사 미래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회사는 임직원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75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내일로 가는 새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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