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싱가포르항공, 3위 일본 ANA항공
대한항공 22위, 아시아나 25위
▲2021년 세계 100대 항공사 선정 포스터. 출처 스카이트랙스 웹사이트
28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영국 항공서비스 컨설팅 업체 스카이트랙스는 ‘2021 세계 최고 항공사’ 명단을 발표했다.
스카이트랙스는 해마다 고객들의 설문을 통해 우수 항공사 100곳을 공개한다. 이번 명단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진행한 설문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350개 이상의 항공사가 평가 대상이 됐다.
1위는 카타르항공이 차지했고 싱가포르항공과 일본 ANA항공(전일본공수)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에미레이트항공, 5위는 일본항공이 차지했다.
카타르항공이 전체 1위를 차지한 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이와 별개로 카타르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과 기내 케이터링, 항공사 라운지 등 6개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우리나라에선 대한항공이 22위를, 아시아나항공이 25위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가장 깨끗한 객실’ 부문에서도 8위를 기록했고, 아시아나항공은 해당 부문 7위와 ‘최고의 객실 승무원’ 부문 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