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50명과 파티...요트에서 헬기로 이동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2018년 10월 16일 독일 베를린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베를린/AP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게이츠는 터키 남서부 페티예의 시미 비치 클럽에서 측근들과 생일파티를 열었다.
4시간가량 이어진 파티에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비롯한 50명의 지인이 참석했고, 이들은 게이츠의 초대형 요트 ‘라나’에서 파티장까지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요트는 게이츠가 주당 180만 유로(약 25억 원)에 임대한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터키 매체 데일리 사바는 “파티장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참석자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었다”며 “현지 해산물과 스시, 피자, 샴페인이 제공됐고 베이조스는 자신의 요트와 헬리콥터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게이츠는 지난달부터 개인 요트를 타고 터키 남서부 해안을 따라 여행 중이다. 지난주엔 터키 유명 관광지 에페수스에서 목격되기도 했다.